대한불교 관음종(총무원장 홍 파 스님)이 1월 13일 서울 숭인 동 묘각사에서 제48회 중앙종회 를 열고, 올 예산 46억8900만원 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앞서 13대 중앙종회를 구 성, 종회의장에 법명 스님, 부의 장에 혜동·혜산 스님을 선출했 다. 포교원장에는 대홍 스님이 임명됐다. 이날 종회에서 심의 의결된 올 주요사업은 △개산조 태허 조사 조명사업 △영산계단 수계산림 봉행 △승려연수교육(포살계) 봉행 △전국 순회법회 △외국인 초청 한국불교문화체험 △지역 말사 및 서울불교문화대학 활성 화 등이다. 

이밖에도 종단 소속 승려들이 연 10만원의 종도분담금을 납부 하도록 할 것과 법륜 스님(전 종 회의장), 송월 스님(전 서부경남 종무원장), 경담 스님(전국비구 니회 부회장)을 새 원로위원으 로 추대하는 것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