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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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나를 버리고 이웃 보살피는 자리이타 정신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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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4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6-01-04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주요종단 총무원장 신년사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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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춘광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춘광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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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5 10:04 조회 2,5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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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고 이웃 보살피는 자리이타 정신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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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동방 유리광세계로부터 퍼져오는 새해 새아침의 찬란한 광명이 온 누리 에 지혜와 자비의 모습으로 나투고 있습니다.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써 일체 중생이 진취적인 기상과 슬기, 그리고 영민함을 두루 갖춰 이 사바세계를 극락 정토로 가꾸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불자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모두 부처님 품안에 서 더욱 화합하고 공경하며 상생해 나갑 시다. 탐욕과 대립의 삶을 여의고 화해하며 협력하는 종교 본연의 모습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이 세상의 모든 갈등과 고통을 걷어내는데 앞장 서 나갑시다. 지금 인류는 급속한 물질문명의 발달에 힘입어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는 듯하지만, 지구촌 곳곳에서는 정신적 타락과 전쟁의 위협, 그리고 테러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를 치유하고 극복하며 평화와 번영의 큰 길로 나아가려면 동체대비와 대자대비 의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고 실천해야 합니다. 나를 버리고 이웃을 보살피는 자리이타 의 정신에서 인류의 공익과 공존이 성취 되기 때문입니다. 불자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병신년 새해의 밝고 힘찬 기운이 온 나라 온 세상을 고루 덮었으니, 일체 갈등의 벽이 허물어져 소통이 원활하고, 만물의 본 면목이 드러나 우주법계가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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