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 원정대성사 탄신 104주년 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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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5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2-09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박종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박종한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08:20 조회 2,346회본문
구국도생(救國度生)의 대비원(大悲願)을 받들자
원정기념관에서 효강 종령 예하가 종조탄신일 법어를 하고 있다.
불교총지종은 1월 29일 총지종 을 창종한 원정 대성사의 104회 탄신을 맞이하여 ‘종조탄신대 제’를 전국사원에서 봉행했다. 서울.경인교구 소속 사원 스승들 은 서울 총지사 원정기념관에 모여 합동으로 대제를 지냈다. 이날 봉행식에는 효강 종령 예 하, 지성 통리원장, 총지화 전 통리원장, 서울 경인교구 각 사 원 스승과 교도들이 참석하였다. 인선 총무부장의 집공과 법일 벽룡사 주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헌화, 탄생과 행장에 대 한 낭독, 고유문 낭독, 법어 순 으로 이어졌다.
종조이신 원정 대성사는 1907년 1월 29일 경남 밀양에서 탄생하였으며, 밀교수 법의 수행력과 가르침으로 한국 밀교의 중흥적 발판을 만들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에서 “총지종의 모든 교도들은 종조 님께서 열어 놓은 생활불교의 훌륭한 법문과 수승한 밀법의 진리에 의지하고 새로운 모습의 종단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서 지성 통리원장은 봉행사에서 “종단은 종조님의 사상과 교상 의 연구에 매진하여 중생구제 의 정신으로 총지종을 만들것” 이라고 발원하였다. 서울.경인교 구 신정회 김은숙 회장은 봉축 발원문에서“교도들에게 퇴전함 이 없는 용기와 건강, 희망을 갖 게 해줄 것과 교세발전이 되기 를”서원하였다. 이날 탄신 음성 공양은 총지종 마니합창단이 자 리를 함께 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탄신제를 마치고 효강 종령 예하와 지성 통리원 장은 원정 대성사의 유족들과 환담을 나누고 대성사의 뜻을 다시 한번 기리는 자리를 만들 었다. 이어서 원정기념관을 둘러 보면서 스승과 교도들은 대성사 의 유품과 사진을 보면서 그 시 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기념관은 원정 대성사의 청년시절 활동상 과 한국 밀교 기반을 다졌던 진 각종 시절모습, 의궤에 의한 정 통밀교 총지종을 창종하고 기틀 을 만든 시기까지의 일대모습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 한 중국,일본등 다른나라의 불교 교류를 활발히 한 모습도 보는 이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창종 당시 사용했던‘옴마 니반메훔’본존과 법상(法床)이 있으며 사종수법(四種修法)의 의복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향후 통리원에서는 탄신 100주 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원정 대 성사의 친필원고자료와 유품 모 음, 학문적 연구와 세미나 개최 를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 다. 그리고 대성사의 육성녹음 테이프의 CD화 작업과 종조법설 집에 대한 증보작업 계획을 준 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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