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스님이 조현오 경찰청장(사진 오른쪽)에게 연등축제의 원만회

향에 협조한 공로를 치하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5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 관에서 연등축제가 원만하게 회 향하도록 협조해준 조현오 경찰 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자승스님은“30여만 명이 참가 한 서울의 연등축제 뿐만 아니 라 지방 200여 개의 도시에서 진 행된 봉축행사가 많은 경찰관들 의 협조로 원만히 진행돼 감사 하다”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 하했다. 

조현오 청장은“국민적 축제 가 잘 진행돼 기쁘다”면서“특히 많은 외국인의 참여에 놀라웠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오 경찰청장은 불교 총지종 종립학교인 부산동해중학교 동 문이다. 자승스님, 조현오 경찰청장 치하 “연등축제 원만회향 협조에 감사” 전통문화유산의 효율적인 관 리를 위해 전통사찰을 비롯한 전통문화건축물의 건폐율이 기 존 20%에서 30%로 완화돼 증ㆍ 개축 등 관리가 쉬워진다. 국토해양부는 국토계획법 시 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월 27일 밝혔으며, 개정안은 국 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7 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통문화건축물이란 전통사찰, 지정·등록문화재, 문화체육관광 부장관이 지정하는 향교, 서원, 고택 등을 말한다. 이들 전통문화건축물은 그동 안 건폐율이 20%로 낮아 증.개 축 등 관리, 보전에 어려움을 겪 어왔다는 게 개정 이유이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건 폐율이 완화된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면서도“불교계와 논의조 차 하지 않고 정부 여당이 일방 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여전히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