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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연합회에서 위령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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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7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4-06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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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5:49 조회 1,3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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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연합회에서 위령대제
천안함 호국장병 추모 1주기 추모재 봉행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 장 정여스님)는 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아 3월26일 부산 시청 뒤편 녹음광장에서 천 안암 호국장병 1주기 추모 위령대재를 올렸다. 추모대재에 참석한 사부대 중 500여 명은 불의의 사고 로 순국한 장병들의 넋을 기 리고 남북의 화합을 기원했 다. 

추모대재는 부산영산재보 존회 스님들의 영산재와 부 산염불공양모임 회원들의 육 법공양, 내빈들의 헌화 및 헌 향 순으로 진행됐다. 정여스님은 법어를 통해 46명의 전몰장병들과 함께 희생자를 인양하다 함께 산화한 지난해 불자대상 수상자 고 한주 호 준위의 보살행을 기렸다. 

정여스님은 법어 에서“천안암 호국장병 46위와 고 한주호 준위 의 고귀한 희생은 한민족 모두의 마음에 가슴 아픈 일로 새겨져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호국장병들 모두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추모했다. 한편 상임부회장 정각스님이 낭독한‘북한 동포에 드리는 평화의 메시지’에는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과 북이 다 시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 을 담았다. 정각스님은 메시지에서“하루 속히 남북 간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백두는 한라를 노래 하고 한라는 백두를 노래하며 한민족 번영과 통일의 새날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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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호국장병 1주기 추모위령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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