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제2 차 상임위원회가 각 종단 대표 와 불교 총지종 총무부장 인선 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8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23 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광명사에서 열린“동일본 대지 진 희생자 위령 법요식”에서 종 단협의회와 교류협의회에서 모 금한 성금 10,000,000엔을 전달한 사항에 대한 결산보고 안건을 의결했다. 대지진 희생자 위령 법요식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대표 40여명과 총지종 지성 통리 원장이 참석 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32차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개최 준비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고 구체적인 진행 방향에 관한 의 견을 나누었다. 한일 불교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 는 이번 대회는“종교간의 화합 문제”를 주제로 한.일 불교를 대 표하는 불교학자들과 중진 스님 들이 연사로 나선다. 천태종 서 울 관문사에서 11월 14일부터 16 일까지 사흘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