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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봉축장엄등불을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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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8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5-04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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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4:44 조회 1,5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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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봉축장엄등불을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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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위원회는 4월 26일 서울 광장에서 봉축 장엄등 불국사삼 층석탑(석가탑)등 점등식을 봉 행했다. 

서울시장등 정치인을 배 제하고 각 종단의 대표와 2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한 불교행사로 진행됐다. 

국보 21호 불국사삼층석탑을 원형으로 좌대 포함 높이 18m크 기의 전통 한지로 제작되었으며 전구식 형광램프 3백여개를 사 용했다. 석가탑등은 지난 2010년 12월 3일 동측 상단기단 갑석부분에 균열이 발생한 석가탑을 상징물로 세워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았다. 석가탑등은 부처님오신 날인 오는 5월 10일까지 켜진다. 

봉축연등축제가 행사위주에서 탈피해 사부대중과 함께하는 자 비행 운동으로 탈바꿈 되고 있 어 향후 반응이 주목된다. 그동 안 교계에서는 조계종 봉축행사 와 관련 이벤트 중심의 일회성 행사에 치중해 부처님오신 참뜻 을 전파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았던 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박상희 조계종 행 사기획단 팀장은“현 집행부 출 범 후 형식적인 행사 위주에서 탈피해 봉축행사의 근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꾸어‘자비의 손길’행사 등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에서는 자비행 실천을 위해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아름다운 동행, 행사기획단 관계자들로 구 성된 TF팀을 구성, 구체적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 행’이란 봉축 표어에서 볼 수 있 듯 봉축기간 동안‘자비 손길’행 사를 펼치고 있다. △저소득 소 외계층을 위한 108배 모금운동 △난치병 어린이 돕기 3천배 정 진기도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 달기 △ 다문화가정 합동결 혼식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이 와 함께 5월 8일 조계사에서 ‘MBC 무소유- 나눔 비움’프로 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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