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페이지 정보
호수 9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9-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사설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4 06:48 조회 3,000회본문
9월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최근 한국사회는 사회복지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마인드나 접근 방식도 변화되고 성장되어 가고 있다.
매년 정부는 사회복지분야에 예산비중을 확장하고 있으며, 행정분야도 사회복지가 핵심부서로 떠오르고 있다. 즉 주민들의 복지에 얼만큼 기여하느냐에 따라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에서는 경제적 성장과 산업의 발달로 인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배려하고 돌봐주는 봉사와 희생정신이 대두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세계는 선진국의 척도를 경제적 조건에 의해 평가하지만 다른 중요한 척도로 인권과 생명존엄, 환경, 사회복지 등의 부수적인 요인에 의해 평가의 항목이 다양화 되고,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사회복지의 수준이 미약하지만 앞으로 꾸준한 정책적 대안으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종교단체들도 봉사와 자비실천의 장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과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시말해 포교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의 시설을 운영하는 경우가 존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에 의해 위탁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에서 종교적 행위를 금하고 있지만 이러한 조항은 조만간 없어질 전망이다. 왜냐하면 최근 개신교에서는 사회복지 시설을 통한 포교의 다변화 와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위탁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에 방문하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포교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며 불교계에서는 불자들을 위해 사회복지를 통한 자비를 얼만큼 실천하고 있는지 자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1세기 포교전략은 소극적, 권위적 포교 전략이 아니라 적극적, 다양한 포교전략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접근하는 봉사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