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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49일 불공 7월 15일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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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0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7-04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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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박종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박종한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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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1:41 조회 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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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49일 불공 7월 15일 회향
효강 종령,“ 올바른 신앙생활이 나라에 보우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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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오는 7월 15일 본산 총지사를 비롯하여 전국사 원에서 스승과 교도들이 같이 자리하여 하반기 49일 불공을 회 향한다. 하반기 불공은‘나라를 위한 불공’인 진호국가 불공과 ‘선망부모와 조상영식의 천도’ 불공을 병행하여 불공하였다. 

효강 종령 예하는 회향 불공 법어에서“진호국가 불공을 통 하여 우리의 염원이자 희망인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것이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조국평화 통일의 기운이 융창 해질 것”이 라 했으며 선망부모에 대해서는 “이 불공이 선망부모와 선대 조 상님의 일체 죄업을 말끔히 씻 어드리고, 현생의 우리들로 하여 금 자기 허물을 스스로 참회하 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호국가불사(鎭護國家佛事) 란‘외적의 침입이나 환란으로 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하여 행하는 불교의식’이다. 

이 수법 은 삼국시대부터 있어 왔다. 총 지종 종조 원정 대성사는『수호 국계주다라니경』에 근거하여 1975년 진호국가불사 의궤와「옴 훔야호사」진언을 제정했다. 총기 20년(1991년) 당시 록정 종령에 의해 상반기 49일 불공은‘자녀 잘되기 서원불공’하반기 49일 불공은‘현재 부모에 효순하고 선망부모의 해탈 서원불공’이라 지정했다. 회향일은 7월 15일이며 우란분 절이기도 하다. 우란분절은 목련 존자가 지옥에 빠진 어머니를 구제하기 위하여 부처님과 여러 대중이 다같이 공양을 올리고 불공을 드리는 날이다. 

일반 타 종단에서는 음력으로 맞이하지만, 총지종은 양력으로 정해져 특별히 이날을 해탈절 (解脫節) 이라 한다. 영원한 열 반에 들어 고통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남을 의미하고 있다. 하반기 49일 불공의 회향으로 연계되는 호국안민기원 대법회 는 국가의 안녕과 호국선영에 대한 추모 법회이다. 또한 부지 불식간에 지어온 죄업과 악과보 를 동시에 소멸시키는 자기참회 의 실천법도 포함되어 있다. 한 편 7월 16일 호국안민기원 대법 회는 부산·경남 교구 소속 사 원은 경남 하동에서 법회를 갖 는다. 

서울·경인교구의 총지사 는 동해, 밀인사는 부여에서 법 회를 봉행하며 대구·경북 교구 의 수인사는 여수 이순신 장군 광장를 찾는다. 충청·전라교구 소속사원과 각사원들은 사원별 로 현지에서 법회를 가질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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