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화 지수 5·7재 천도불공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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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5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08-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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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08-01 15:23 조회 1,588회본문
유가족, 종단발전기금 3천만 원 희사
상지화 지수 천도불공법회가 지난달 21일 서울 본산 총지사에서 종단 상장례법에 따라 여법하게 봉행됐다.
지난 6월 17일 세수 99세, 법납 47세로 입적한 상지화 지수의 49재는 8월 7일이나 월초불공으로 인해 이날 5·7재로 사부대중과 함께 엄수하였으며, 각 사원에서는 49재까지 불공 후 회향키로 했다.
이날 법회는 종령 법공 예하를 비롯해 전국 스승과 유가족, 교도들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총무부장 록경 정사의 집공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상지화 지수 영식의 극락왕생과 구경성불을 지성으로 발원했다.
종령 예하는 인사말을 통해 “상지화 스승님은 총지사 근무 당시 함께 계셔서 더자주 가까이서 뵙고 가르침을 많이 받았다.”며 “다른 스승님들과 자비심이 남다
르셨다. 그 때만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참어려웠던 시대였는데, 자녀 교육에 형편이 어려우신 스승님들에게 남모르게 학자금 지원도 많이 해주셨다. 마음에 오래 남는 스승님으로 남아계신다."며 고인을 회고했다.
한편 천도불공법회 후 유가족들은 종단에 종단발전기금 3천만 원을 희사했다. 장남 오상수 씨는 기금 희사 후 인사말에서 “어머님이 60년을 넘도록 일구월심 총지종에 승직자로 계시면서 부처님 법에 의지하셨고, 자식들도 그 가르침으로 잘 살아 왔습니다.”며 “종령님을 비롯해 오늘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함께 빌어주시기위해 이 자리에 동참해주신 스승님과 교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저희들도어머니의 유지를 잘 받들어 불심으로 살도록 하겠다.”고 희사의 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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