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회 임시 중앙종의회(의장: 법상인 전수)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통리원에서 개최됐다. 

종의회의장 법상인 전수를 비롯한 종의회의원 그리고 통리원장 우인 정사와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 후 종의회의장의 개시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광주 법황사와 전주 흥국사 긴급공사 승인의 건이 상정됐다. 

노후로 인한 법황사의 누수가 올 장맛비로 인해 더욱 극심해진 점과 흥국사 역시 외부 화장실 및 계단 철거 공사가 불가피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참석 종의회의원들은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안전사고 방지와 사원 관리를 위해 통리원 집행부의 관리감독 하에 공사의 건을 위임하는 것으로 원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