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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폭우 불교계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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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1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8-03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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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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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0:52 조회 2,9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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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폭우 불교계 피해 확산
우면산 일대 불교 사찰 피해 심각

7월26부터 28일까지 중부지방 에 내린 집중 호우로 서울, 경 기, 강원 지역 불교 사찰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하루동안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에는 3 시간동안 약 135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천태종 관문사, 조계종 선학원 대성사, 보덕사 등 우면 산 자락의 사찰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관문사는 우면산에 서 쏟아져 내린 토사로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침수 되었다. 긴급 히 복구에 나섰지만 계속되는 비로 정상적인 복구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피해액은 관문사만 약 50억원으로 추정되 며, 다른 사찰의 피해 규모가 정 확히 집계되면 피해액은 눈덩이 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동두천 자재암, 정릉 보 국사, 광명 금강정사에서 토사유 출로 축대 붕괴등의 피해가 발 생되었다. 방배동 불교 TV는 한 때 침수로 방송중단의 위기까지 같으며, 양희상 기술국장은 출근 중 토사에 휩쓸려 중태에 빠졌 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은 29일‘긴급재난구호 대’60명 편성, 서초구 우면산 일대의 복구 현장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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