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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천년의 지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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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3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1-10-04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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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10:20 조회 3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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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천년의 지혜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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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이 김황식 국무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선 각 해인사 주지스님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일 입제식을 갖고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최 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오' 는 11월 6일까지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를 주제로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다.

고려대장경 천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 연이 펼쳐진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에서 는 '대장경천년관’ 등 5개의 전시관에서는 고려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만날 수 있는 전 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목을 받고 있는 전시는 역시 국보급 고려대장경 진본 전시이번 축전 기간 동안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고려대장경(국보 32호)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1 화엄경 변상도'가 주행사장으로 옮겨져 대 장경천년관 내 '대장경 보존과학실’에 전시 된다.

해인사는 대장경천년축전을 끝으로 향후 100년간 고려대장경판 반출과 외부 공개를 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이번 축전이 가까이 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대장경 보존과학실은 대장경 천년 보관의 비밀을 간직한 해인사 장경판전의 건축 구 조와 과학적 원리를 보여주는 전시공간이 다.

또한 대장경수장실에서는 고대 인도에서 종이 대신 나뭇잎에 쓴 불경인 패엽경, 티베 트어대장경, 송판대장경, 화엄석경 등 세계 각국의 대장경 실물과 다수의 보물급 유물 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우리민족의 불교 문화를 소개하고 참선을 체험하는 '정신문화관’, 60여 개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판각 판화전이 전시되는 '세계교류관', 시민참여 형 전시공간인 '세계시민관’이 국내외 관람 객들을 맞는다.

이번 축전 기간 동안 법보종찰 해인사에 서는 국제예술제인 '해인아트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현대 사회의 화두인 ‘소통’을 주제로, 설 치미술가 수빙 (중국),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34명 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회화, 사진, 조각, 비 디오,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일에는특별행사로 신라애장왕3년 (802년) 이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해인 사 선원이 1천200년만에 개방됐다. 축전 주 행사장과 해인사를 연결하는 가야산 홍류동 계곡 6꼬① 구간에 조성된 걷기 테마로드인 ‘해인사 소리길’은 이미 9월 초 개통했다.

합천 해인사드 김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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