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조용수, 이하 불기협)는 12월 5일 견지동 엘마레따에서 ‘2011불교언론인의 밤’을 개최했다. 불법홍포와 문서포교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불교 언론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위한 이 행사는 불교언론인후원회(회장 최승천)와 공동으로 해마다 열린다. 이 번 행 사 에 서 는 불 교 총 지 종 총지종보가 정식회원으로 가입 인준을 받고 회원사로 등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지종보는 지난 1995년 10월 창간하여 올해로 창간16주년을 맞아 교계 중견언론으로 자리 매김을 했다. 

불기협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기자상 대상인 대상인 ‘선원빈기자상’은 <주간불교> 김치중 기자의 ‘군승자질 속앓이 군포교’ 보도기사가 수상했다. “군대라는 특수환경을 간과한 출가자 중심의 군승선발과 이로 인해 야기된 군포교 종무정책의 패착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지적함으로써 군포교의 중요성과 현대사회에서 출·재가자 역할에 대한 제고가치를 던져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혜총 장학금 수여자로 기자 본인 2명과 자녀 5명에게 전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