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법을 통한 세계평화와 화합을 다짐

페이지 정보

호수 150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5-03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9:35 조회 2,501회

본문

불법을 통한 세계평화와 화합을 다짐
제3차 세계불교포럼 홍콩대회 봉행
02772180a6d25ec8d69d29e244790bc4_1528245296_6481.jpg

세계 40개국의 불교 지도자와 전문가들 1,000여명이 불법을 통한 세계평화와 화합을 모색하기위해 홍콩에 모였다. 

중국불교협회(회장 추안인스님)와 홍콩불교연합회(회장 쥐에광스님),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회장 왕쪼안)는 4월 26일 홍콩체육관에서 제3차 세계불교포럼 개막식을 봉행했다. 불교총지종 지성 통리원장을 비롯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직무대리 무원스님 등 한국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식은 헌향, 헌화, 인사말, 개막 이벤트, 축사, 세계적인 불자가수 왕페이의 ‘반야심경노래’ 공연, 폐막 등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이 대독한 개막식 축사를 통해 만공스님의 세계일화(世界一花) 가르침을 소개하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불교적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다. 또한 오는 6월11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WFB한국대회에 참가자들을 초청하였다. 

홍콩불교연합회장 쥐에광(覺光) 스님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평화와 화합을 추구하는 일은 이 시대 불자들의 사명이자 과제” 라며 “세계평화와 번영, 화합을 위해 전 세계 불자들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왕쪼안 (王作安)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장이 대독한 축하메시지에서 “UN은 전 세계가 당면한 각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화합과 평화를 강조하는 불교적 가르침이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불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개막식에 이어 같은 날 오후2시부터 분과토론을 통해 보다 심도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분과토론은 △불교홍법의 현대적인 모델 △생활속에서 불교의 응용 △불전(佛典)의 정리, 보호, 번역의 현대적인 해석 △불교교육의 전통, 현상 및 미래 발전 △불교자선의 이념과 실천 △불교유적과 빗물질 문화유산의 보호와 개발 △글로벌화 시대 남북전불교의 발전과 사명 등 7가지 소주제로 나눠 진행되었다. 또한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장 영담스님과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쉐청(學誠)스님, 한중일국제불교교류협회단장 고바야시 류쇼스님 등이 ‘황금유대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한중일 TV토론을 갖고 한중일 3국간의 우호선린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 사진협조= 밀교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