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용맹정진의 수행과 교화에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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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0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5-03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강원 홍천=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9:32 조회 2,550회본문
제79회 춘계강공회 봉행
3.7 의궤에 이어 불교 총지종 효강 종령예하는 법어에서 “참석하신 여러 스승님들은 종조님의 창종 정신과 강공회의 의미를 확실히 되새기는 자리 여야 합니다. 불교 종단의 흥망성쇠는 승직자에게 달려있습니다. 종단의 성쇠는 승직자들의 수행 여하에 결정됩니다. 오늘 일흔 아홉 번째 맞는 강공회 개최하지만, 종조님 당시의 강공정신은 갈수록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종조님의 창종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강공은 전 승단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수행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강공의 모든 일정을 통해 우리들의 수행력과 법력을 증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승직자 본연의 서원은 상구보리하고 하화중생하는 대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이번 강공을 수행하여 종단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랍니다.”며 춘계강공을 통해 스승 본연의 자세를 되새기기를 당부하였다.
지성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4월에는 2주에 걸쳐 대만불교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피곤하신 가운데 참석하신 스승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강공을 통해 해외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모든 것을 잘 정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며 원만한 강공이 되기를 서원했다.
이어 효강 종령 예하의 특별 정신교육 이 이어졌다.(종령 정신교육 전문 5면) 이번 강공은 외부 초청강사 없이 밀인사 원당 정사의 『대승장엄보왕경의 관음 신앙 고찰』 , 화령 중앙교육원장의 『아자의 철학과 아자관』, 밀교연구원 법경정사 의 『염송과 불공법』 강의가 있었다.
또한 지난 4월 2차에 걸쳐 진행된 대만불교연수 소감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각 교구별로 한명씩 연수 소감을 발표했다. 부산, 경남 교구는 운천사 도현 정사, 대구, 경북 교구는 단음사 지현 전수, 충청, 정리 교구는 만보사 승원 정사, 서울 경인 교구는 총지사 법등 정사가 대만 연수에서 체험한 소감과 도입 가능한 방안들을 발표하였다. 전국의 스승들은 토론과 발표 위주의 이번 강공프로그램을 준비한 통리원 측에 감사를 표하고, 각 사원으로 돌아가 강공을 통해 얻은 교화의 방편을 실행하기를 비로자나 부처님 전 서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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