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불교 총지종 겨울스키 수련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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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7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2-02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횡성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12:20 조회 2,180회본문
전국에서 약 100여명 동참, 신행체험 및 스키활동
전국의 사원에서 참가 신청을 한 약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가하여 협동심과 단결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총지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바라밀 공부방 학생들도 참가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총지종의 수행법을 체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26일 오후 사회부장 우인정사의 집공으로 열린 입제식에서 지성 통리원장의 대회사를 대독한 인선 총무부장은 "학교와 학원, 공부와 시험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즐겁고 보람찬 수련법회가 되기를 여러분 모두가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협동심을 최우선으로 생활하기를 당부했다.
입제식이 시 작하기 전에 실보사 덕광정사는 처음 불공을 접하는 참가자를 위해 간단한 불공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방배정과 장비를 지급받은 참가자들은 수준별로 나누어 스키강습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는 보드 체험을 위한 클래스를 개설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둘째 날에는 아침불공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 스키 강습에 이어졌다.
저녁 시간에는 총지종 소개와 불교 교양강의가 만보사 승원정사의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불교총지종의 역사와 교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불자로써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8가지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이어진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시간에는 다소 서먹서먹했던 참가자들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에는 3팀이 출전하여 가요, 댄스 등을 선보여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마지막 날 오전 스키 활동을 마치고 회향식에서 2박 3일 동안 친구들과 화합하고 어린 동생들을 잘 이끌어 준 여찬호 곽수견, 초호준, 강신영 학생에게 총무부장 인선정사가 상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의 즐거운 추억을 가슴에 가득안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관련화보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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