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월간『위드다르마』가 통권 100호를 출간했다. 총기33년（2003년） 10월 창간호를 낸『위드다르마』는 그동안 다양한 불교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품격 불교 전문 교양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의 사찰, 병원, 군법당, 교도소, 학교 및 총지종교도와 일반 불자들에게 법보시로 재공되었다.

통권 100호를 맞아『위드다르마』 발행인 총지종 통리원장 지성정사는 “ 처음에는 작고 볼품없는 소박한 형태의 책자였지만 100호 째를 맞는 지금의『위드다르마』를 보니 또 한 번 그날의 기쁨이 밀려오는 듯합니다. 작은 씨앗이 자라서 거목이 되고 그 나무 그늘에 많은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듯이『위드다르마』가 처음은 작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거목이 되어 많은 사람이 청량한 그늘 아래서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며 보다 알찬 내용의 불교 전문 교양지로 발전을 다짐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는 축하메세지를 통해 “『위드다르마』는 부처님 법과 함께 하는 우리 불자의 삶을 기록하고 전하는 우리 시대의 불교의 살아 있는 가치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다르마, 법（오）은 우리의 삶01 연기적 존재의 무한한 관계를 이끄는 실상이자 미혹의 전도몽상（또뜌쪄）을 깨는 실천수행의 근간입니다.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서로 다른 삶의 모습 속에 전하는 『위드다르마이 는 현재라는 시간과 내가 서 있는 이곳을 실상같이 비추는 '깨어 이음, 그 자체입니다.”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위드다르마』의 통권100호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 크리스티나 창 세계불교여성연합회장, 김종섭 한국문인협회 부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번 특집호에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의연스님, 법상스님 등 유명한 필진들의 주옥같은 글들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