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처럼 널리 퍼져 교화발전에 전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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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7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2-0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총지사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12:07 조회 2,163회본문
총기41년 신년하례법회 및 기로스승 진원식 봉행
효강 종령예하는 법어에서 “우리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 는 민들레는 구덕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억척스럽게 모진환경을 이겨 내는 것이 일덕이요. 이덕은 질 긴 생명력을 지녔다는 것이요. 장유유서를 행 하는 꽃, 꽃이 피고 지면 또 다룬 한 송이가핀다하여 삼덕이랍니다. 천기를 알아 꽃을 피우는 것이, 선과 악을 헤아 린다 하여 이를 사덕이라 했습니다. 오덕은. 꿀을 벌들에게 많이 준다 하여 정이 많은 것이고, 육덕은 새 벽에 가장 먼저 꽃을 피 우는 근면성이다. 칠덕은 자수성가의 개척정 신이 강한 꽃. 팔덕 은 흰 즙이 병을 다스린다 하여 인을 갖췄다는 것이며, 구덕은 여 린 잎부터 뿌리까지 모든 것을 내어 주는 살신성인 의 덕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승직자들은 민들레 의 아홉 가지 덕을 잘 살 펴, 어떠한 환경에서도 수 행정진과 교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됩시다.”며 임진년 새해 다짐을 설했다.
이어 지성 통리원장은 “새해 불공을 용맹 정진으로 마치신 스승과 교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임진년에도 서원하신 모 든 계획들이 원만히 이루어 지시기를 서원합니다.”며 인사말 을 했다.
신년하례법회 후에는 기로스승 진원식이 이어졌다. 이번에 기로스승으로 진원된 흥국사 밀공정 전수, 실보사 정법계 전 수, 총지사 선도원 전수는 효강 총령예하에게 가사를 반납하 고, 새로이 기로스승 금가사를 수여 받았다. 효강 종령예하는 법어를 통해 “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종조님의 가르침 을 실천하고, 수행정진과 교화에 매진하신 스승님들의 노고 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새로 진원한 기로 스승님들을 치하 했다.(관련기사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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