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의 이름으로 부처님 세상 연등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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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1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6-04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서울, 부산=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8:41 조회 2,309회본문
불기2556년 서울, 부산 연등제 봉행
부산연등축제
5월 2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봉행된 ‘2012 부산연등축제’ 봉축연합대법회에는 불교총지종 부산, 경남교구(교구장 화음사 수현 주교)는 스승 및 교도 약300여명과 동해중학교 장재계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풍물패를 비롯한 학생 100명이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오후 6시 육법공양으로 총지종 중앙종회의장 대원 정사 (부산봉축위원회 홍보위원장)가 꽃 공양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개회사, 저녁예불, 발원문, 대회사, 법어 등 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범어사 학인들의 집공으로 시작된 저녁예불은 비록 현교의 의궤로 진행되었지만, 부산불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대회장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은 “연등처럼 밝은 세상, 연꽃처럼 맑은 부산을 위해 함께 서원을 세우고 이 세상에 불국정토가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원하며, 우리 모두가 자기 성찰로 깨달음을 이루는 그날까지 힘차게 걸어 나갑시다.”며 연등축제의 의미를 발원했다. 봉축위원회를 선두로 시작된 연등행렬은 구덕운동장을 출발하여 구 법원 앞을 거쳐 용두산공원으로 향했다. 총지종 부산, 경남교구는 기수단을 선두로 준제결인, 아기부처님 탄신불, 관세음보살 등 장엄등과 동해중 난타 공연단을 실은 트럭과 풍물패에 이어 중대팔엽원 개인등을 든 교도들이 뒤를 따랐다.
풍물패의 원반돌리기로 시민들의 눈길을 끈 총지종 연등 행렬은 난타공연으로 신명을 더하고, 장엄등 행렬에 합장 삼배를 올리는 불자들과 박수로 맞는 시민들로 거리는 가득 찼다. 회향한마당이 펼쳐지는 용두산 공원에는 연등축제에
동참한 3만 여명의 시민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 밤 10시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를 마쳤다.(관련화보 5,6,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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