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총지종 교육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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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9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4-03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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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10:41 조회 2,361회본문
- 시무교육 시행 안 마련을 위해서
총지종 중앙교육원(원장 화령 정사)은 시무교육 기본 계획안을 마련하기위한 제2차 교육위원회를 3월 27일 통리원 반야실에서 개최했다. 9명의 교육위원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개최된 이날 회의는 그동안 시행해온 시무 교육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교육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무교육기간과 교육내용 그리고 교육시간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시무 교육 기간은 2년간으로 하고 13차에 걸쳐서 104강(1강=80분)을 수강하도록 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강의 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매 회차 마다 오전 11시까지 공식불공을 마치고 매일 1강씩을 더 보충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현재로서는 강사진 구성 문제로 내년까지는 시간을 가지고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3개월의 외국불교 체험 및 연수과정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1개월 과정의 정각사 및 현장 사원 체험도 추가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외국 수행체험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소정의 예비 교육을 받은 후 파견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교 육 과 목 은 1 ) 기 초 소 양 교 육 2)근본불교교리 3)대승불교 4)밀교 5)응용불교 6)총지종학 7)행정실무의 7개 파트로 나누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과목에 대한 강사 배정 및 시간 할당이 이루어졌으며 부족한 부분은 차후 회의에서 보완하기로 했다.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화령 정사는 이러한 회의를 통하여 종단의 백년대계인 교육의 기틀을 바로 잡고 효율적인 시무교육을 통해 불교적 소양과 인성이 충분히 갖추어진 승직자 배양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자체 강사진을 보강하기 위하여 강사 인원도 보강하고 강의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성취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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