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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사 합창단 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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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8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3-01-02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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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유복근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취재 = 만보사 유복근 통신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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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2 05:01 조회 1,4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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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사 합창단 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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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를 연 만보사 합창단

오늘은 기쁜날! 만보사 합창단이 예쁜 모습과 아름다운 음성으로 만보사 서원당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합창 발표회를 보살대중 앞에서 열었다. 만보사 스승과 합창단 보살들의 원력으로 다시 태어난 합창단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고 가슴 벅찼다.

합창단은 12월 23일 창교절을 하루 앞둔 자성일에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물을 아름다운 음성으로 부처님 전 공양을 올렸다.

찜통더위와 냉기가 싸늘한 날씨에도 섬세하고 자상하게 지도해 주시는 묘원화 전수와, 따뜻한 마음으로 단원들을 챙기고 보듬어주시는 이추자 단장이 계셨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합창을이어올 수 있었다.

승원 정사의 격려 속에 그동안 갈고 닦은 곡 중에서 발표곡을 묘원화 전수가 선정했다. 만보사 합창단원들도 열심히 연습하고, 오랜만에 입어보는 합창복을 서로 웃으며 골라주니 다시 태어난 듯 설레고 기뻤다.

합창단 발표하는 당일 대전에 눈이 많이 왔다. 눈이 오면 스승들은 새벽부터 만보사 마당과 골목길까지 제설작업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한다. 비록 노래 부르는 사람보다 청중이 적었지만 즐겁게 발표회를 마칠 수 있었다.

항상 사원관리와 교화에 힘쓰시는 승원 정사, 묘원화 전수께 합창단원과 교도들은 항상 따뜻하고 훈훈한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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