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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효강 종령 봉축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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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2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5-06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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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효강 필자소속 - 필자호칭 종령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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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31 10:51 조회 4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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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효강 종령 봉축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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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 입니다.

인류사의 대스승이자 성인이신 부처님께서 찬란한 지혜와 자비의 둥불욜 밝혀 연꽃처럼 맑은 향기와 대자대베하신 원력으로 무명의 어둠에 쌓여있는 어리석은 중생욜 구제하시려고 나투신 참으로 뜻깊고 행복한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모든 인류의 마윰 속에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충만하시기를 서원합니다.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참 뜻은 만 중생이 부처님의 성품을 가진 절대평등자임올 선언하신데 있습니다. 나와 이웃과 자연 모두는 두 두물물이 진리의 요체로 서 불성을 지니고 태어났으며, 부처 님과 너와 나는 하나임을 일깨워 주 셨습니다.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 지위와 위상은 서로 달라도 우리 모두는 너나할 것 없이 소중한 부처님 의 불성을 가진 절대평등자로서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생명있는 모든 중생이 불성을 지 닌 고귀한 존재이기에 우리가 애툿 한 마음으로 사람올 사랑하듯이 부 처님은 자비심으로 모든 중생을 사랑하셔서 당신과 갈은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용기를 일깨워 주십니다. 아울러 부처님께서는 남올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 저 미생물까지도 불성올 가진 소충한 존재임울 자각하는 마윰, 청정하고 아름다운 마음자리를 만드는 것이 바로 불자의 사명임을 천명하셨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어두운 마음을 밝 히는 부처님의 본불성과 자리이타의 둥불을울 켜야 합니다. 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 나아가 일체중생 모두가 부처님의 본성을 간직한 고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지혜의 등불,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는 원 력의 등불,불퇴전의 용맹심으로 대자대비를 실천하기 위한 정진의 등불울 켜야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대자대베와 지혜로 사회의 어둠올 밝히고, 일체중생을 고통에서 해방하는 자비 의 등불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성도합시다.

옴마니반메훔. 음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흠.


총기 42년(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 불교총지종 종령 효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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