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에 자승 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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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8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11-04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6 13:26 조회 2,483회본문
이날 선거인단 311명 가운데 179표를 득표하여 유력한 경쟁 후보 스님인 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 선되었다.
자승 스님은 당선 직후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부처님 전 인사 를 올리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당선 기자 회견을 가졌다.
자승스님은 “이번 선거를 통해 소납은 다시 한 번 ‘총무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소납의 당선은 청정한 수행풍토를 진작하고, 종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교구와의 조 화로운 발전을 염원하는 종도들의 의지가 모인 결과입니다.”며 스님을 선택한 종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토적성산이라고 했습니다. 한 줌의 흙이 쌓여 태 산을 이루듯이 소납은 이번 선거 기간에 모인 종도들의 혜안과 고견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또한 항상 초심의 자세로 스스 로를 탁마하며 ‘한국불교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소임자로 서 헌신의 발걸음을 옮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길은 결코 소 납 혼자의 힘으로 열 수 없습니다.‘고장난명이라는 말처럼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종도 여러분 의 지지와 참여가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격랑의 바다를 함께 헤쳐 나가는 도반입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수행풍토 진 작과 종단 발전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초발심 의 자세로 돌아가 수행풍토 진작과 종단 발전에 화합의 힘을 모 아 주기를 당부했다.
10월 11일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는 총 24명 가운 데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회의에서 제34대 호무원장 당선 인 자승스님의 인준안을 가결했다.
조계종 종법 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무원장 당선인을 원 로회의에 통지하면 10일 이내에 임준을 하도록 되어있다.
원로회의 인준안이 통과됨으로 자승 스님은 새로운 집행부 인선과 취임법회 일정 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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