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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천태종중앙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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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6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9-03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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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단양 구인사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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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9 12:40 조회 4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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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천태종중앙박물관 개관
단양 구인사 입구. 연면적 2,864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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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천태종중앙박물관(초대관장 보광 스님)이 8월 25일 개관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8월 25일 오전 10 시 30분 충북 단양군 백자리 구인사 입구에 마련된 특설무 대에서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이하 천태중앙박물관) 낙성법 요식 및 개관식을 봉행했다. 박물관은 1만규유/(3,246평)의 부지에 연면적 9,460(2,8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장 문화재는 1만 5000여 점이며, 이 중 151점이 전시된 상설 전시실이 먼저 관람객들을 맞는다.

낙성법요식에 앞서 천태중앙박물관 현판 제막식과 오픈 테이프 절단식이 열렸다.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 원로원장 운덕스님, 총무원장 도용스님, 종단협 사무총장 홍파(관음 종 총무원장), 보문종 기획실장 금주스님, 총화종 총무원 장 남정스님,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정병조 금강대 총장 등 이개관 테이프를 절단 했다. 이어 사부대중 1만 5천 여 명이 참석한 낙성법요식이 특설 무대에서 봉행되었다.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박물 관은 종단 역사 자료 정리와 천태교학 연원을 체계적으로 판석하는 성소가 될 뿐만 아니라 천태종의 과거 우 현재 우 미 래를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낙성의 소감을 말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바다보다 깊은 지혜, 태산보다 높은 공덕이여, 제불보살 조사님의 크나큰 위신력 이어라. 오탁악세 구류중생 구원하시려 한량없는 그 몸 나투시는 구나. 실상의 참 세계는 한 모양도 없으나 가지가지 형상을 자제하게 나타내는구나. 모습 없는 모습을 보고 소리없는 소리를 들어라"고 법어를 설했다.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고불문에서 "박물관은 그 역사와 가르침을 집결하여 인연 중생으로 하여금 진리를 깨우치게 하는 환희의 도량이 될 것이니, 이로부터 천태종지가 드러 남이 해와 같고 달과 같아 호생계가 다 하다록 그 빛을 잃 지 않을 것입니다. 제불보살1〉과 제대조사님이시여! 불교 천태중앙박물관의 일익 번창과 천태종의 만대 창성을 길이 굽어 살피시고, 일체중생의 해탈대도를 열어 주시옵소서" 라고 불교천태중앙박물관 개관을 부처님 전에 고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은 종단협 사무총장 홍파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천태종은 그간 전국에서 멸실 위기에 처한 불교 유산을 찾아 확보하는 등 선대의 뜻을 소중히 했고, 10년 정성으로 오늘 성대한 개관을 하게 됐다"며 "박물관이 불교 문화 전승 우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외에 정갑윤 국회 정각회장과 이시종,충청북도 도지사 (설문식 경제부지사 대독), 김동성 단양군수도 축사를 통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하루 전 24일 저녁 천태종은 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 관 전야제로 제11회 천태예술제를 개최했다. 전야제는 송 해 씨의 사회로 송대관, 태진아 등 유명 가수 및 코미디언, 천태연합합창단 등이 출연해 운집한 1만여 사부대중을 흥 겨운 한마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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