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예산 150억원 4배이상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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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3-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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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5 18:00 조회 2,011회본문
문화관광부의 한류확산 브랜드 사업 중의 하나인 사찰체험프로그램 '템플스테이’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액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예산처는 “템플스테이 사업을 매력적인 한류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지원액 35억원보다 4.2 배 증액한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 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로 인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홍보 · 운영비는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시설보강비는 25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상설 국제선체험 센터건립비 50억원도 새롭게 책정됐다.
기획예산처는 “산사체험(템플스테이) 확대 시행이 해외관광객 유치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지난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2003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템플스테이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켜 2004 년부터 본격적인 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 과정에서 매년 참자수가 급격히 증가해, 2004년 3만여 명이던 내, 외국인의 템플스테이 참여자수는 2006년 내국인 6만 여명 외국인 9만 여명으로 2〜3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참여자들의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고 1회 이상 참여경험자들이 많아 한류확산 브랜드로 자리매 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이석심 차장은 “템플스테이가 한류상품으로까지 각광을 받으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용한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 예산 증액의 주요 원인중 하나”라면서 “매년 늘고 있는 템플스테이 참여자 숫자의 증가도 이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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