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 불기2558년 신년 기자회견 교구장 정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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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2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03-05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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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5 10:08 조회 2,619회본문
"올해 노후화된 군법당 불사에 속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노후화된 군법당 불사 에 속도를 내고, 7월에 비구니 군승장교를 처음 배출하는 등 군 포교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신년계획에서 밝혔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2월 26일 서울 호국 원광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군부대 시설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논산 호국연무사를 건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방 격오지의 노후화된 부대 법당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 - 보 수하는 것이 올해의 시급한 과제다.”며 “신교대의 이전으로 법 당이 없어 가건물을 법당으로 쓰는 곳이 많은것은 물론 격오지 의 경우도 조립식 막사를 법당으로 이용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 군장병의 56%가 교육을 받는 각 부 대 신병교육대에 법당이 없는 곳이 있다’’며 "낙후된 군법당을 개보수하기 위해 군종교구는 불사를 위해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축사찰 표준설계안을 작성해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우 스님은 "오는 7월에 배출되는 14명의 군승장교 가운데 여성 성직자인 비구니 군승장교가 종교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방 부에 파송될 것"이라며 "내년이면 출범 10년째를 맞는 조계종 군 종특별교구는 군 포교 네트워크 구축, 예비군승 교육 강화 등 체 계화된 포교전략을 통해 올해부터 군장병 불자를 곱절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우 스님은 “돈만 갖고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산 16억 원 중, 종단지원금은 2억 5000만원에 불과해 어려움이 있다”며 “포 교원과도 연계해 장병들이 전역 후 일선 사찰에서 활동할 수 있 도록 하고, 1사찰 1군법당 연계 및 사찰 지도방문 등을 늘릴 계 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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