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대표들이 경기도 안산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산시 불교사암연합회를 격려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 이하 종단협）는 5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했다.

조문에는 종단협 부회장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스님, 사무총장 관음종 홍파 총무원장 스님 ,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총지종 법등 통리원장, 본원종 총무원장 만혁 / 법륜종 총무원장 법흥 / 정토종 총무원장 혜선 / 법연종 총무원장 법연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 등이 함께 했다. 조문 직후 부회장 춘광 스님은 심리 치유와 상담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산시 불교사암연합회에 격려차원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