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성공리에 폐막

페이지 정보

호수 178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09-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 종합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4 09:32 조회 2,370회

본문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성공리에 폐막
8월28일 조계종 총무원장 2019년 까지 대표의장에 추대
42a2299294b0a490cea24a7c18171b78_1527121945_0605.jpg
의장 수락 인사말을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8월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제8차 총회 폐회식 을 가지고 한국대회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대표의장에 추대됐다. 이에 따라 자승스님은 다음 ACRP 총회가 열리는 2019년까지 딘 삼수딘 의장과 함께 ACRP를 이끌게 됐다.

폐회식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ACRP 대표의장직을 수락 연설에서 “ACRP 의장에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구한 종교 전통이 살아 쉼 쉬는, 아시아 를 대표하는 종교간 대화 기구인 ACRP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딘 삼수딘 의장은 ACRP를 대표해 북한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1만 달러를 “I호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종교지도자들은 아시아 전역과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인천선언문을 채택하고 “대화와 국제 회합을 전제로 국가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선언문에서 ACRP는 “전쟁과 갈등은 인간 정신의 패배를 나타내는 것으로 고통과 죽음만을 초래한다”며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은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위해서 역사의 부담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한반도 평화 선언’도 채택하고, 한국과 북한의 조건없는 대화, 현재 정전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전환, 다양성과 인간의 가치 존중, 평화를 최우선시하며 함께 나아갈 것 등을 촉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