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수행이 없으면 열매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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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0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5-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종단 봉축사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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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5-16 11:07 조회 1,867회본문
종의회의장 법상인 전수
오늘은 인류의 영원한 스승이자 자비와 지혜의 어버이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총지종의 모든 사부대중과 함께 지심으로 봉축합니다.
교도 여러분,
모든 중생은 형상을 통해서만 분별하고 짐작합니다. 형상 없는 법신불을 중생은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서원에 따라 중생 제도를 위해 중생의 몸으로 나투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난 분이 바로 석가모니 부처님이십니다.
부처님께서는 사바세계에 오심으로써 일대사인연을 보이셨고, 몸소 고행을 하시고, 깨달음을 얻고, 깨달으신 후에도 교화에 힘쓰셨습니다. 모든 인간의 고통은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누구나 수행 실천을 통해 깨닫고 열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법을 보이셨습니다.
법구경에는 ‘모양이 아무리 고와도 향기 없는 꽃은 결실이 없네. 아무리 좋은 가르침 들었다 해도 실천수행 없으면 열매가 없네’라는 게송이 있습니다.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는 ‘일체 지혜와 모든 선법은 정진으로 일어나며, 모든 서원도 정진으로 성취된다.’며 우리 종단의 소의 경전 『대승이취육바라밀경』의 육바라밀행을 총지종의 실천수행법으로써 설파하셨습니다.
오늘의 의미는 바로 부처님이 오신 이치를 잘 깨달아 부처님의 법을 바르게 믿고(信), 부처님의 법의 진실을 알고(解), 부처님의 행을 바르게 닦아(行) 마침내 깨닫기 위해(證) 용맹정진하는 것입니다.
교도 여러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빈자일등의 마음으로 부처님을 경배하며 지혜가 증장하고, 일체서원 이루시기를 서원합니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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