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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국제재가불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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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4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05-06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화보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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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5 07:08 조회 2,6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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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국제재가불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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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이 탄생시킨 제7회 국제재가불교포럼이 일본의 세계적인 재가불교 종단인 입정교성회 본부 (토오쿄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총지종은 법등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포럼의 명예회장인 화령 교육원장, 포럼 운영위원회 위원장 보정, 그리고 총지종 교도들을 대표하여 그동안 ILBF의 활동을 후원해 온김은숙(만덕장) 신정회 경인지회 회장이 참가하였다.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13개국 40여 대표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재가불교 현황과 활동, 그리고 재가불교와 관련된 여타의 주제들을 놓고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법등 통리원장의 선도로 각국 참가자 들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과 왕생기원을 기원 하는 ‘옴마니반메훔’ 염송을 하였다. 개회식에서 마스히로 네모토 입정교성회 재단사무국 국제담당 이사는 입정교성 회가 국제재가불교포럼을 개최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세계 평화를 위하여 다함께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실천하자고 하였다. 이에 대해 국제재가불교포럼을 대신 하여 휴 보정 위원장은 입정교성회가 제7회 국제재가불교 포럼을 개최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말과 아울러 앞으로도 입정교성회가 더욱더 적극져으로 국제재가불교포럼에 참가하면 포럼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고해회식 직후에는 법등 통리원장과 화령 교육원장은 마스히로 퍼느토 이사와 만나 양 종단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일불교문화후류협회 사무총장이기도 한 법등 통리원장은 입정교성회가 한일불교문화교류협 회 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것을 알고, 2015년 한일불교교류협회에 입정교성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초청하겠다고 하였다. 입정교성회는 일본불교협회에 입정교성회도 참가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인데, 법등 통리원장이 2015년 대회에 입정교성회를 초청하면 입정교성회의 정식 참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등 통리원장은 또 양 종단이 국제재가불교포럼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신적 물질적인 지원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였으며, 마스히로 네모토 이사도 이에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하였다.

대회 셋째날에는 입정교성회 국제연맹 주관의 하나 마쯔리(꽃 축제)에 참여하여다.

600여명와 화원들로 성황을 이룬 행사장에서 ILBF 참가자들은 일본의 전통 음악과 궁중무용을 감상했으며, IBC 회원들과 국제재아불교포럼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가운데에 친분을 나누었다.

넷째날과 다섯째날은 일본동경박물관과 가마쿠라의 문화유적들을 돌아보면서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입정교성회 이사장인 다케시 가와바타 씨가 마련한 송별만찬회에서 국제재가불교포럼의 자문위원단 결성과 위원단이 소개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은숙 신정회 회장은 종단에서 마련한 기념품인 관세음보살 족자를 이사장에게 전달하는 등 각국 참가자들 간의 선물 교환과 사진촬영을 하면서 상호간의 을 돈독히 하였다. 다음 대회는 부탄이나 대만, 네팔 등에서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개최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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