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스승대상 첫 수행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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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9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10-06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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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3 13:39 조회 2,513회본문
생활의범 / 수행토론 / 수행정진 등 실시
삼학심인당 주교 법연 정사를 비롯한 13명의 정사들이 참가한 제8기 수행연수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생활의범, 수행법 강의(심공법), 자기발견의 시간, 수행실습, 수행토론(희사법 / 삼밀법 / 교화법), 희사법 강의(교화법), 수행정진, 명상의 시간, 통리원장과의 시간, 해단불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인 9월 15일 진각종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수행법 강의를 통해 “전국의 각 심인당에서 신교도들의 마음공부를 지도하고 있는 스승님들이 정작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많이 없는 것 같다”면서 “내가 수행자이자 교화자임을 잊지 않고, '내가 왜 염송하고 희사하는 가?’를 바르게 알고 신교도들을 이끌어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경당 정사는 이어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면서 "수행은 훈련이다. 끊임없이 반복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체질화되어야 비로소 그 속에서 방편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수행토론과 수행정진이 진행됐다. 먼저 통리원 재무국장 수혜 정사의 지도로 희사법에 대한 토론을, 교육원 교법연구국장 혜』’ 정사의 지도로 삼밀법에 대한 토론을, 끝으로 교무국장 수각 정사의 지도로 교화법에 대한 연수 참가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경전심인당 법정 정사가 희사법(물질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안산심인당 주교 보성 정사의 지도로 명상의 시간을 갖고, 통리원장과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교화는 자기인격완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현세정화 하는 것이 목표가되어야 할 것”이라며 “인격완성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수행을 해야 하는데 진각종에서는 그 수행이 바로 염송이다. 또한 현세정화를 위한 방법이 바로 희사이다”고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각종 전수들을 대상으로 제9기 수행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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