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은 10월 16일 통리원 반야실에서 제132차 승단 총회를 개최했다. 효강 종령 예하의 주제로 열린 승단총회는 총기 43년 종단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총회에 앞서 효강 종령 예하는 개회사에서 “총기 43년을 한해동안 전국의 사원에서 교화에 앞장서 주신 스승님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올 한해는 국가적으로도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승직자 본연의 자세인수행과 교화에 더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며 “또한 종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토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중앙종의회에서 결의된 사항을 보고하고, 괴산수련원 활용방안, 성남교도복지시설 현황, 종유재산 매입건등을 보고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승단총회는 총지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