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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윤달삼사순례, 100여명 동참 "경주 국광사, 충주 미륵사지, 제천 덕주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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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0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11-07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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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이상록 필자법명 - 필자소속 정각사 필자호칭 - 필자정보 정각사 통신원 이상록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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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3 11:41 조회 2,6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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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윤달삼사순례, 100여명 동참 "경주 국광사, 충주 미륵사지, 제천 덕주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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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부산/경남 교구 정각사(주교 록경 정사)는 10월 30일 윤달 삼사 순례를 다녀왔다. 100여 명이 동참한 이번 삼사 순례단은 경주 국광사, 충주 미륵사지, 제천 덕주사를 참배했다.

첫 순례 사찰인 총지종 경주 국광사에서는 록경 정사의 집공으로 불공을 올리고 국광사의 발전과 경주 지역 총지종 교화가 융성하기를 서원했다.

이어 충주로 이동한 순례단은 마의태자의 전설이 깃든 미륵사지를 참배하고, 점심공양을 했다. 석조 미륵불 입상과 5층 석탑이 남아있다. 한반도의 정 중앙에 위치한 충주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패권을 다투던 역사적인 고장이다.

제천 덕주 산성 안에 있는 덕주사는 충주 미륵사지와 함께 신라의 마지막 공주인 덕주공주의 망국의 한이 서린 사찰이다. 대웅전을 뒤로 약 1.5km의 산길을 오르면 마애불이 서있다. 이 불상은 미륵사지의 석불입상과 마주보고 있는 방향에 위치한다.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서로 의지하기 위해 마주보고 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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