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문화 교류에 최선을 다하자. '제10차 한일/일한 불교 여성부 교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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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0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11-07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취재 협조 한일 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종진 차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3 12:05 조회 2,504회본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 자승 스님) 산하 여성부(회장 백명숙)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포항 보경사, 오어사와 경주 일대서 ‘제10차 한일 우 일한 여성부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 대회를 맞이한 양국 여성부는 2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열고, 지속적인 여성 문화교류와 불교전통문화 계승 . 발전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도산스님 (태고종 총무원장)은 환영사에서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가 어느 덧 10년을 맞이했다. 요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할 정도로 세상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면서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이제는 법의 자매로서 서로의 관심과 상대를 알아감으로 인해 대회가 거듭될수록 양국 불교전통문화와 더불어 민속에도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은 답사를 통해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 전 회장 미 야바 야시 쇼겐 스 님 영 결 식에 참석해 애도를 표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10월 4일 이사회에서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 새 회장에 일본 진언종 대본산 가와사키다이시 헤이겐자 관수인 후지타 류조 스님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일 여성부 백명숙 회장은 “이번 10회 대회는 한국의 전통산사에서 연등 만들기와 전통 매듭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담긴 깊은 뜻을 체험하기 바란다.”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를 바랬다.
이에 일한 여성부 다카나 후우세키 회장은 “그동안 양국 여성부는 공동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협조와 유대를 바탕으로 발전시켜왔다. 양국 불교의 선린우호와 발전에 여성부의 교류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법등 정사(총지종 통리원장)의 양국 임원소개와 최경실 교수의 힐링춤 문화공연, 한일교류협 부회장 홍파스님의 건배 제의로 환영만찬을 마무리했다.
앙국 여성부는 10월 24일 포항 오어사를 참배하고 주지 각원스님의 사찰안내를 받고 경내를 둘러 본 뒤 법당에 참배했다, 보경사에서는 사찰음식체험과 함께 부산 범어사 사회국장 환응스님의 지도로 연등 만들기, 박순원 강사의 지도로 전통매듭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25일에는 불국사를 참배한 뒤 오후 부산 KBS홀에서 총지종이 주최하는 ‘제4회 통일 음악예술제’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하는 것을 끝으로 대회를 회향했다.
이번 양국 여성교류대회에는 이사장 도산스님곽 부회장 홍파스님, 부이사장 남정스님, 사무총장 법등정사, 사무처장 향운스님, 총화죵 포교원장 혜광스님, 백명숙 여성부 회장 등 한국 측 50여명과 일본 측은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 다카나 후우세키 여성부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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