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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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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5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4-0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인터뷰 /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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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윤경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부산 통신원 김윤경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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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2 09:39 조회 2,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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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
불기2559년 「부산연등축제」조직위 결성법회

불기2559년 「부산연등축제」의 본격 적인 준비를 알리는 결성법회가 봉행됐다.

사단법 인 부산광역 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 스님,범어사 주지)는 3월6일 오후5시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연등축제 조직위원회 결성대회’를 봉행했다.

결성대회에는 회장 수불스님, 수석 부회장 무원스님, 총지종 정각사 주교 법상인 전수, 혜광 정사, 종립 동해중 법선 정교, 신인록 신정화 부산/경남 지회장, 김윤경 만다라 합창단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설동근 동명대 총장,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 이영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부의장, 김동열 부산불교연합신도회 부회장 등 부산지역 스님과 재가불자, 신행 단체장, 기관장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장 수불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부산시 민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전통 문화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원력을 모아 합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무명에 갇힌 중생을 지혜와 자비의 길로 이끌어 주는 연등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결성법회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이번 연등제의 성공을 발원했다.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 (홍법사 주지)은 올해 부산연등축제의 주요 행사와 계획을 설명했다. 심산스님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준비된 많은 행사를 축소 혹은 취소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희생자들의 극락 왕생을 발원했다”면서 “올해는 예년과 같이 아름다운 연등과 각종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로 종교를 수월해 부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불교연합회는 5월1일 송상현 광장에서 연등축제 상징물 점등식 및 등전시회를 갖고 봉축 분위기를 본격적 으로 조성한다. 5월2일에는 연등축제기념 제7회 전국 B-boy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5월11일부터 17일까지 용두산 공원에서 전통등 전시회를 갖는다.

또한 5월1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립 용두산 전시관에서 고증에 입각한 전통 등을 시민과불자들 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연등축제 연등행진은 5월17일 구덕운동장에서 봉축연합대법회 봉행 후 대청로와 근대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불자뿐 아니라 시민과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잔치가 될 전망이다. 또한 5월25일까지 2000여개 사찰이 부산의 주요 거리마다 봉축등으로 장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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