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회장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는 지난 11일 부산 코모도호텔 해마루홀에서 ‘창립 11주년 기념 및 을미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여성부는 한일불교 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산하기관이다. 

한일 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법등정사（총지종 통리원장）는 “희망 가득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불교 1번지인 항구도시 부산에서 신년하례를 봉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후한일불교 교류의 꽃이며 보배인 여성부가 화합하고 발전해 한일불교문화교류에 더욱 역할을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백명숙 회장은 “지난 교년을 걸어 오면서 스님들의 격려가 있어 한일 불교문화 교류협의회 여성부가 더욱 발전했다”며 “한국의 우수한 불교문화를 일본에 전하고, 양국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년하례 참석자들은 일렬로 서서 악수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한일 불교문화교류협 회 와 여 성 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사무총장 법등정사（총지종 통리원장）, 사무차장 향운스님（원효종 총무원장）, 전 조계종 사회부장 양산스님, 상임이사 혜광스님, 진언종 원장 혜천스님, 운남스님（대승종）, 관음종 총무부장 도각스님, 미륵종 총무 원장 대행 묘각스님, 감사 보문종 금주 스님, 이사 혜륜스님, 손안식 감사, 이종진 차장등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