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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지도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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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7-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소식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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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31 07:55 조회 2,6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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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지도자 대회"
148개국서 종교지도자 5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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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평화와 행복을 추구하고 기원하는 세계종교지도자들이 한국대회에 참석하여 강연하고 있다

21세기 세계평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06 세계종교지도자대회는 6월 8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21세기 세계평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지관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운산 태 고종 총무원장 스님, 정산 천태종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30개국 30여명의 세계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이번 대회는 이홍재 집행위원장의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의 대회사, 이명박 서울시장의 환영사 및 축사 경과보고 및 각 종교의식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화합과 평화 그리고 오래 살고 싶은 희망 즉 불멸을 향한 지속성의 희망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의 당연한 욕구”라며 “갈등과 화해, 전쟁과 평화, 지구촌의 위기와 안정 등 선악의 양축으로 흔들리는 우리의 미래는 다름아닌 우리 모두의 뼈아픈 자각과 책임 있고 지속적인 실천에 의해서만이 희망하는 대로의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또, “한마음 한뜻으로 이념과 민족 그리고 이해의 경계를 훤출히 넘어서서 인류공동의 대의를 위해 각성하고 행동하는 책임 있는 새인류운동을 시작하자"며 “지구촌의 평화와 미래를 위한 뜻깊은 만남의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메나켐 하코헨 이스라엘 유대교 대표는 축사에서 “2006 만해 페스티벌과 세계종교지도자 대회를 통한 종교지도자의 만남은 다른 종교인들 간의 축복, 조화, 우정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현재 우리가 갈망하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하코헨 씨는 또한, “이를 위해서는 평화와 각 나라와 개인적인 긴밀한 결 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종교지도자 개회식은 5천여 국내외 종교의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명박 서울시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열린우리당 이타회 회장 윤원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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