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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교도 일심으로 교화발전에 매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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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9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12-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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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12-14 15:20 조회 1,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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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교도 일심으로 교화발전에 매진하자
서울경인·대구경북교구, 신정회지회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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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교구(교구장: 록경 정사)와 대구경북교구(교구장: 법상 정사)가 각각 신정회 지회 임원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고, 종단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경인교구는 지난달 10일 본산 통리원 반야실에서 서울경인신정회(지회장: 박정희) 임원들과 함께 종단발전과 교화발전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한 서울경인교구 스승과 신정회지회 임원 25명이 참석해 종단의 당면한 과제와 현안을 공유하고 종단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교도들을 대표해 현재 종단의 스승과 재가불자 감소에 따른 종단의 침체화를 극복하고, 전국 신정회지회간의 화합과 통합을 위한 중앙신도회 설립을 제안했다.

이에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교화발전 방안으로 “스승들은 수행뿐만 아니라 자기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견문을 넓히고, 사원에 방문하는 보살들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한다.”면서 종단의 오세대제도 화도방편을 내세워 스승과 교도가 함께 기본에 충실한 교화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신도회 설립에 대해서는 “활발한 교화활동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교구장 록경 정사는 “교화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종단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특히 연중불사 뿐만 아니라 선대스승 추선불사나 신년하례법회 같은 공식행사에도 스승과 교도들이 필히 참석하여 신심을 다지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혜광 정사(시법사 주교) 역시 교화방편에 대해 “스승들이 먼저 나서 한 달에 한 명씩 교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수행정진에 매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경북교구도 지난달 28일 스승과 대구경북신정회(지회장: 윤복자) 회원들이 합동으로 만어사 관불을 다녀왔다. 만어사는 경남 밀양시삼랑진읍 만어산에 있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제 1대 수로왕이 창건한것으로 전하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교구장 법상 정사는 “한 해 동안 불공하며 용맹정진 해온 스승들과 교도들이 서로 격려하며 신심을 북돋아 주는 자리로 관불을 마련했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활기차게 교화발전을 위해 나서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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