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도 앞바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로 인해 취소됐던 회당문화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지인 울릉도 일대에서 열렸다.

진각종이 주최하고 회당문화축제준비 위 원회가 주관한 ‘2015 회당문화축제’는 ‘비 나리’란 주제로 체험 우 전시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체험, 전시마당은 7월 27일부터 29일까 지 도동항 일대에서 진행됐다. 진각종 종무원과 자원봉사단의 진행으로 리본공예 와 에어브러쉬, 페이스 페인팅, 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 단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 험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독도사진전, 동해와 독도표기 지도전 등의 전시마당도 열렸다.

공연마당은 28일 오후 7시 한마음회관 에서 울릉도 지역 해군, 공군, 전/의경 등 초청 ‘동해 지킴이 위문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에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학생과 보컬그룹 J&B, VIYA 강남지부 댄스 동아 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연 후에는 장병 들에게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어 오후 8시 도동항 소공원에서도 지 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동항 작은 콘서트가 진행됐다.

회당문화축제 주 행사인 독도 아리랑 콘 서트는 29일 오후 7시 30분 도동항 광장 특 설무대에서 막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