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총지동의보감

페이지 정보

호수 105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8-04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세계불교/건강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5:49 조회 2,683회

본문

총지동의보감
변비 알고 대처하자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리는 원초적 인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자는 즐거 움, 먹는 즐거움, 배설하는 즐거움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 배변기능은 섭취하는 음식물 을 영양분으로 저장하여 우리 몸으로 흡수시키고 난 뒤 형성되는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뒤 소 화기관을 거쳐서 대장까지 전달되어 변이 형성되는 시간이 24시간 정도이 며 경우에 따라서 48〜72시간 정도 걸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간혹 2〜3일에 한 번씩 변을 보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남녀노소를 막 론하고 유발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 은데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아침을 걸러 생기는 경우(대 장의 연동운동저하로 — 아침시간이 대장이 활발하게 운동하는 시기이므 로) — 보통 직장인들에 해당함.

둘째, 서구화된 음식섭취로 인해서 동물성음식섭취와 지방, 단백질 섭취 과다로 인한 섬유질 부족 - 청소년에 해탕.

셋째, 노인들의 경우 운동부족으로인한 기초체력부족과 복근력 저하.

넷째,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로 굶 거나 양을 줄여 몸밖으로 노폐물을 밀어낸 만큼의 변이 형성되지 않음.

다섯째, 변비약의 남용으로 대장이 확장되거나 연동운동을 상실.

여섯째, 스트레스로 인해서 하복부 의 긴장상태가 지속될 경우 등이다.

간혹 유 소아들도 변비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3〜4세 정도가 되어야 성인처럼 규칙 적인 배변습관을 갖게 되므로 우유를 먹거나 이유식을 먹는 동안에 나타날 수 있보 편식을 하거나 배변훈련시기 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됨으로 나 타날 수 있으니 엄마들의 세심한 주 의와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교육이 필 요하다.

치료는 위장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음식물의 소화흡수에서 분비배출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되며 여성의 경우 자궁도 하나의 분 비기능을 하게 되므로 원활한 생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혈의 배설을 촉진하는 치료를 함께 병행한다.

변비는 하루아침에 개선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한 인내와 노력을 통해 서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 다.

변비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 재로는

함초 - 지방과 단백질분해를 도와 비만한 경우 효과적이다. 생즙을 먹 거나 가루로. 내어 4-8 씩 공복에 복 용한다.

여성의 경우 나팔꽃씨(견우자)와 복숭아씨(도인)을 각 408과 208씩 가 루로 내어 차스푼으로 하루 2-3회 복 용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