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통리원은 12월 17일 대전 만보사에서 전국 교구장 및 신정회 지회 장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종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통리원에 건 의하였다. 통리원장 법등 정사, 서울·경인 교구 장 법우정사, 부산·경남 교구장 정인화 전수, 대구·경북 교구장 안성 정사, 충 청·전라 교구장 지정 정사, 백월사 주 교 환수원 전수, 만보사 주교 승원정사와 김은숙 서울·경인 지회장, 신인록 부 산.경남 지회장, 대구·경북 최윤정 지회 장, 민순분 충청·전라 지회장 및 각 지회 부회장, 박정희 총지사 신정회장 등 이 참석했다. 개회불사에 이어 통리원장 법등정사 는 “오늘 회의를 통해 종단의 당면한 과 제들을 교도 대표들과 상의하여 해결책 을 찾고자 합니다. 많은 의견 바랍니다” 며 인사말을 전했다.

회의에서는 포항 수인사 수인회 활동 보고, 각 사원 득락전 활성화 방안, 관정 수계 봉행, 괴산수련원 교도 수행 등을 토의 하였다. 포항 수인사 수인회 활동 보고에서는 사찰요리 강좌를 통해 결성된 수인회가 지역 사회와 사원에 지속적인 봉사를 통 해 다양한 활동으로 교화의 새로운 모델 이 된 것을 전했다. 관정수계법회 봉행은 각 사원별로 인원을 파악한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정했다. 괴산 수련원에서는 최근 시행된 스승 들의 밀교관법과 묵언 수행에 관한 보고 와 차후 교도들이 원할 경우 중앙교육원 과 협의키로 했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통리원장과 각 교구장 및 지회장들은 앞으로 이런 자 리를 정기적으로 가지고  다양한 의견 소통을 통해 총지종이 더욱 활발한 교 화 발전을 이루자고 비로자나 부처님께 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