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 ‘법보’ 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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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2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5-05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 종합/상식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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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9 10:57 조회 1,691회본문
‘법-소리 없는 가르침’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은 4월28일 황룡사지 출토 사리,〈보협인다라 니경〉등 ‘법-소리 없는 가르침’을 주 제로 개관 1주년 특별 ‘법보’전을 개 막하고 6월 29일까지 전시 일정에 들 어갔다.
개막식은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 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 호계 원장 법등 스님, 최광식 국립중앙박물 관장, 이귀례 한국다문화협회 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 ‘법’은 절대 적이고 확고불변의 가치를 품부하고 있을 때 만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다. 부처님이 깨닫고 설한 말씀이 “법’ 으로 오늘도 변함없이 계승되는 것은 그 말씀이 참으로 그러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불교중 앙박물관의 역량으로 펼쳐낸 진리의자취, 법의 향연을 통해 부처님의 깨 우침이 사부대중의 가슴 속에 전해지 길 바란다. 문화를 지키고 민족의 얼 을 살리며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호계원장 법등 스님은 “경전에 ‘사리 에 예배하거나 사리탑을 조성 우 장엄하 면 그 공덕으로 피안에 나아가고 금강 신을 얻으며 아무리 박복한 중생이라도 훌륭한 덕상과 덕성을 갖추게된다’고 했다. 사리친견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부처님과 선연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은 “이 번 전시회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황룡 사지 출토 사리 및 청동팔각사리소탑 등' 여러점의 불교문화재를 출품한 것 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립중 앙 박물관과 불교 중앙박물관이 소장품 교환 전시와 조사연구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하기 바란다”며 축하했다.
개막식 후 박물관 입구에서는 내외 빈들이 특별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절단식’ 을 진행하고 전시실에 들러 문화재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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