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군부대 내 종교 활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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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8-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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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4 08:54 조회 1,649회본문
원불교, 군부대 내 종교 활동 본격 시작
육군부사관학교에 첫 번째 교당 건립
육군부사관학교에 첫 번째 교당 건립
내 종교 활동에 제한을 받는 원불교가 최근 군부대 내에 첫 번째 종교시설을 건립했는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3대 종 교 이외 소수종교의 군 내 종교 활동은 지금까지 일정한 한도 내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군부대 내 원불교 종교시설 건립은 군 포교활동 상에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원불교 이외 다른 신흥종교들 이 본격적인 군포교활동을 시작하는 개기가 될 수 있기때문이다.
원불교 교당이라고 알려진 것은 국군에 의해 연구시설로 분류된 강의실을 개조해서 만들어졌다. 원 불교측은 강의실 정면 칠판이 있 던 자리에 일원상 등 종교 상징물을 조성하고 평상시에는 칸막이로 가렸다가 행사 때에는 드러내는 방식으로 강의실을 사용하고 있었다.
종교시설 이외 지역 교당 건립은 일종의 편법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더라도 부사관학교장이 원 불교의 종교 활동을 인정한 만큼 이 시설물의 철거를 요구할 수는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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