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3차 결집대회 내년 4월 21일 해인사서

페이지 정보

호수 7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8-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4 08:46 조회 1,702회

본문

3차 결집대회 내년 4월 21일 해인사서
불교음악 - 무용 등 소개, 한국전통문화 홍보 중점

국내외 불교학 관련 연구 성과를 총 점검하고 세계불교학의 동향을 파 악하기 위해 열리는 한국불교학결집 대회 제 3차 대회(대회장 종림 스님 이하 결집대회)가 내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해인사에서 개최된다.

결집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중표)는 지난 7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일정 및 향후 활동계획 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한국 대표 사찰인 해인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 회는 불교학연구자들의 학문 교류 뿐 아니라 세계 불교학자들에게 한국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것에 중 점을 뒀다. 이를 위해 결집대회 프로그램을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하 고 참가자 전원이 발우 공양, 예불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회 전날 열리는 21일 전야제에서는 전남대 음대 교수들의 판소리 및 국악 공연, 스님들의 범패 공연 등이 마련돼 있어 국내외 불교학자들이 한 국불교전통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원장 이중표 교수는 “지난 대회가 학문적 교류에 중점을 둔 것 이라면 이번 대회는 한국의 전통문화 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한국 전통산사에서 불교음악과 무용 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국제학술대회의장을 개척해 나갈 겻”이라고 밝혔다.

결집대회 조직위는 현재까지 일본의 동아시아 불교연구회(회장 간노 히로시)를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 등에서 참가의사를 밝혀왔으며 개별적 홍보 작업을 통해 외국학자들의 참가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결집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 에서 대학강사, 석사학위 소지자, 불 교관계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발표자 자격을 대폭 완화해 소장학자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사찰 강원의스 강사 스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전통 교학 연구자들과 현대 불교학자들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