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연등회’ 체험단을 모집한다. 

서울에 집중된 축제의 장을 전국 교도들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숙식(총지사 또는 개별숙박)과 교통비 등 편의를 제공하여 부처님오심을 함께 찬탄하고, 신행의 기쁨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교도와 가족은 통리원이 준비한 소정의 양식을 받아 4월 20일까지 소속 사원, 성명 등의 간략한 정보제출과 함께 통리원의 안내를 받은 후 동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26일 오후 3시부터 동국대학교에서 펼쳐지는 연등회 ‘어울림마당’에 참석하고, 연등 행렬에 동참 후 개인 또는 가족 단위의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연등회’ 주요 행사로는 전통등 전시회(4월 16일~5월 6일, 조계사), 연등회 어울림마당(26일 동국대), 연등 행렬(26일, 흥인지문~종각), 대동 한마당(26일, 오후 9시 30분, 종각), 전통문화 한마당·공연 마당(27일, 조계사 앞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등회는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 5주년을 맞았다. 문의=02-552-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