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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수 흠뻑 맞는 서울 도심 속 꺼지지 않는 불꽃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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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5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4-06-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봉축연등회화보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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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4-06-20 16:30 조회 1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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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수 흠뻑 맞는 서울 도심 속 꺼지지 않는 불꽃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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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복덕을 구족하신 부처님! 지난 천년의 부처님 영화를 바로 세우고 앞으로의 새로운 천년이 온전하게 부처님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저 환한 연등처럼 꺼지지 않는 진리의 불빛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음성공양 ‘꽃향기 가득한 님’이 동국대 대운동장을 울리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통리원장 우인정사가 5월 11일 서울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거행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연등행렬 참가 사부대중의 마음을 모아 이같이 기원했다. 종단은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한서울경인교구 사부대중, 종단 산하기관 종사자 등 300 여 명이 봄날 폭우에도 불구하고 법회 처음부터 조계사 행렬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부산경남교구(교구장:법일 정사)도 교구 사부대중과 동해중학교 교직원 학생 등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시민광장에서 열린 연등회 개막식을 비롯한 연등행렬에 나섰다.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어울림마당 연등법회는 전국 각지에서 연희단과 율동단이 운집하여 긴장감과 설레임 속에서 오후 4시 반 연등회 오프닝 영상이 뜨면서 어울림마당이 본격 시작됐다. 사부대중의 환대와 박수로 내빈들이 본부석으로 입장하자 연희누리 율동단의 신명나는 율동이 펼쳐졌으며, 동국대 운동장을 가득

매운 동참자들은 환호와 박수 일제히 율동을 따라하며,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했다.

부처님 자비로 세계평화를 기원하면서 연등법회가 회향하고 마침내 연등행렬이 시작, 동국대 법회 봉행 후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이 “지혜와 자비를 밝히려 세상으로 나아가자.” 며 힘차게 행진을 선언한 가운데 종단은 본존과 육합상 장엄등을 선두로 6개의 대형 장엄등과 함께 교도들은 감로수병을 형상화한 행렬등을 들고 행진에 나섰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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