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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활용 사업…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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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6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03-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문화/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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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11:44 조회 4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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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활용 사업…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몫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2015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를 시행한 결과, 편익추정액이 약 292억 원,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231억 원에 달하는 등 문화재가 매력적인 향토문화자원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생문화재 사업과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적극 개발· 활용하여 사회·문화·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형 지역 만들기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610개 프로그램 을 5,645회 운영하여 28만 6천여 명이 참여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두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적 편익 을 추정한 결과, 외지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당해 지역을 방문하면서 유발되는 관광소비 발생액이 약 37억 원에 이르는 것을 비롯하여, 문화재 체험· 교육비 절감액 약 130억 원, 프로그램 운영인력의 취업훈련비 절감액 약 119억 원 등 ▲총 292억 원에 달하는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사업 시행으로 숙박업, 문화예술 공연, 인쇄복제업, 도소매업, 식음료업, 차량임대업 등 6개 업종에서 총 23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생산 파급효과 154억 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77억 원)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고용 창출 부문에서도 프로그램 진행인력 3만1천여 명이 참여하고 고용 파급효과가 699명에 이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문화부문의 제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점은 문화재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의 협업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지역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 관광열차’ 시범 사업을 2회 운영하여,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진정한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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