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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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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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6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9-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문화1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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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7:31 조회 2,4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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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즐거움을 원한다면

사람이 비록 악을 행했더라도 그것을 자주 되풀이 하지 말라. 그 가운데에는 기쁨이 없나니, 악이 자꾸 쌓이는 것은 괴로움이다.

사람이 만일 복을 짓거든 그것을 자주 되풀이하라.

그 가운데에는 기쁨이 있나니, 복이 자꾸 쌓이는 것은 즐거움이다.

- 법구경


자기를 비춰보라

부처님이 제자와 함 께 산책을 하다가 연 못 쪽을 가리키며

제자에게 물었습니 다.

“물이 말라 고기도 없는 연못가에 쓸쓸히 서 있는

저 늙은 왜가리가 보이느냐.”

“예, 보입니다. 힘이 없어 날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니라. 젊음이 잠깐인 줄 모르고 배우지 않고, 일할 나이인데도 마음에 맞지 않는 다고

일하지 않고, 스스로 재물을 모을 기회를 잃어 버린 채 늙어버린다면 저 늙은 왜가리가 고기 없는 빈 연못을 바라보며 쓸쓸히 서 있는 것과 같이 되느니라.” 그리고 말을 이었습니다.

“누구든 늙어가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 늙 어가는

다른 사람의 모습에서 자기를

비춰볼 줄 알아야 하느니라.”

- 김원각/시인


평화

인내는 너와 나의 평화를 낳는다.

자신이 노여움의 과실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 으면

자기를 평화롭게 하는 것이요

증오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남을 위하는 길이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와 남을 평화롭게 하는 길이 다.

- 섭대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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