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 해영사가 동절기 맞이 자비의 쌀나눔 행사를 24일 오전 11시에 진행했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 총 1500kg의 쌀을 나누어줄 예정으로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어렵게 이겨내야 하는 해운대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영사 주지 무원스님은 “물질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마음이 더 중요한 만큼 마음의 진리를 찾아서 행복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며 “추운 겨울 함께 나누며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